서울시한의사회-경기도한의사회 등 10개 지부장 ICOM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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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경기도한의사회 등 10개 지부장 ICOM 참석
  • 승인 2018.11.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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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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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교류 10주년 기념행사 등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시한의사회를 비롯해 경기, 대전 등 10개 시도지부장들이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국제동양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Oriental Medicine, ISOM) 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국립대만대학교 부속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ICOM은 1975년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의 주도로 설립되었으며, ISOM가 주최하는 명실상부 전통의학 분야에서 권위를 가진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 박성우 부회장(강남구한의사회 회장), 김영주 부회장, 라이문드 로이어 부회장, 이승언 국제이사, 박재식 정보통신이사, 박종웅 정보통신이사와 지난 3월 대만 시‧현 중의사공회와 MOU를 맺은 대한민국의 10개 광역시‧도한의사회 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지난 24일 타이페이 국립대만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한국-대만 교류 10주년 기념행사’에는 3월에 MOU를 체결한 대만의 10개 시‧현 중의사공회도 함께 참석하여 교류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협력과 발전을 기원하는 선언문 낭독과 서명, 기념사진 촬영, 기념품 등을 교환했다.

또한 서울시한의사회 주선으로 ▲경기도한의사회와 신죽시중의사공회 ▲대전광역시와 타이중시중의사공회가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며 전통의학 발전을 위해 상호토론하고 협의해 전통의학이 세계의 주류의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키로 했다.

홍주의 회장은 “서울시한의사회와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가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한 지도 어언 10년의 세월이 흘러 이번 행사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며 “양 단체가 전통의학을 계승‧발전시키는 공통된 사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통의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인적교류 및 학술교류를 통하여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전홍 타이페이중의사공회 이사장은 “서울시한의사회와 대한민국 각 시도지부장님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대만 교류 10주년 기념행사와 제19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여 전통의학을 과학적으로 응용, 개발해 국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학문으로 진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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