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은 최근 2004년 의료봉사 대상국을 확정하고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확정된 의료봉사 대상국은 인도·필리핀·라오스·스리랑카·미얀마·네팔·카라칼팍스탄 등이며, 스페인·이집트·터키·튀니지 등에는 학술 교류를 중점으로 향후 의료봉사와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KOMSTA 관계자는 “인도를 제외한 대상국들의 의료봉사 추진 시기는 현재 각 대상국과 교섭중”이라며 “의료봉사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KOMSTA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KOMSTA 사무국(02-2051-2500)에서는 2004년도 KOMSTA 의료봉사 대상국으로 결정된 7개국 의료봉사 단원을 모집중이다.
한편 KOMSTA는 지난해 1월 미얀마(42차)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인도·캄보디아·이디오피아·파푸아뉴기니·고르노알타이·몽골·라오스·터키 그리고 11월 스리랑카(51차) 의료봉사까지 10개국에 모두 152명의 단원을 파견,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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