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피로의 전임상-임상연구’주제 한의약산업화 협의회 개최
상태바
대전대, ‘피로의 전임상-임상연구’주제 한의약산업화 협의회 개최
  • 승인 2018.11.09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http://


한의약산업화협의회 참여 기업 및 연구자 등 참석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임상시험센터가 피로의 전임상 연구를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의약산업화협의회(대전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7일 둔산한방병원 컨퍼런스홀에서 기업 및 연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약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18년 제2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제2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로연구의 전임상-임상연구 플랫폼’을 주제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손창규 학장의 강연과 한의약산업화협의회 참여기업 소개 및 활동계획 보고,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 신관 이전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손창규 학장은 만성피로증후군 치료제인 미엘로필을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와 SCI급 국제 논문을 비롯한 2상 임상시험을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손 교수 연구팀은 2018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9년간 ‘한국인 만성피로증후군 병태분석 및 치료법 개발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종민 링크플러스사업단 교수는 “2015년부터 이어진 한의약산업화협의회가 만 3년을 맞이하여 매우 기쁘며, 대전대학교가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관련 기업 및 연구자에게 더 많이 알리고 지원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성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양춘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 센터장은 “현재 한의약산업화협의회 참여기업과 함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관련 임상시험을 다수 수행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생각하며,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신관증축 이전을 통해 보다 질적인 임상시험의 수행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