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형상의학회(회장 정행규)는 지난 8일 경희대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새해부터 새로워지는 강의진행, 특정한 테마를 정해 주제별로 이뤄지는 원행 및 특강, 체계화·정례화되는 의료봉사 계획, 제3회 형상아카데미 등 2004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회칙개정, 2003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에 대한 안건이 처리됐다.
임원선출에서는 정행규 현 회장이 회장직을 연임키로 했으며, 그밖에 김종옥 약무이사·김병렬 문화이사·김민성 교육이사 등 5개 분야의 임원진을 새로 선임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생활이 의학이다’를 주제로 열린 제8차 학술대회에서는 ▲難治性 신장병의 형상의학적 치험례(조성태 형상재단 이사장, 이재철 아카데미한의원 부원장) ▲생활의 법도에 관한 형상의학적 고찰(김진돈 운제당한의원 원장, 이현정 부원장) ▲口眼와斜의 형상의학적 치료(은종원 인제당한의원장) 등 7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