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취업자 지난해 말 대비 2만 400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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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취업자 지난해 말 대비 2만 4000명 증가
  • 승인 2018.10.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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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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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등 의료서비스 산업은 3.0%↑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일자리가 지난해 말(82만 9000명) 대비 2만 4000명이 증가(2.9%)한 85만 3000명에 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올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입 및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상반기 보건산업 일자리는(의료서비스 포함) 85만 3000명으로 2017년 4분기(82만 9000명) 대비 2만 4000명 증가(2.9%)했으며, 제약·의료기기·화장품산업 일자리는(14만 7000명) 전년 말 대비 약 4000명(2.5%) 증가했다.

산업별 일자리 동향을 살펴보면 병․의원 등 의료서비스산업의 전년 말 대비 3.0%(2만 1000개) 증가했다.

제약은 6만 6800명으로 전년 말 대비 2.7% 증가했으며, 약 1757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의료기기는 4만 6100명으로 전년 말 대비 1.8% 증가하여 808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5년간 보건산업 수출액이 연평균 21%씩 고속성장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무역수지와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성장 추이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영역에서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에 대해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는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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