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한의대 졸업식에 789명의 학사가 배출된다. 한약분쟁 유급생이 더해져 1천 25명의 학사가 탄생된 지난해에 비해 이제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다.
13일 동국대를 시작으로 잇따라 열리는 전국 11개 대학 및 2개 전문대학원의 전기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220명, 석사 382명이 배출된다. <표 참조>
박사는 작년보다 9명이, 석사는 84명이 늘었다. 학사의 경우 대구한의대 120명, 원광대 114명, 경희대 98명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박사는 원광대 58명, 경희대 36명, 동국대 23명 순으로 많았다.
석사는 경희대 68명, 원광대 62명, 동국대 35명 등이다.
한편 전국의 한의대 교수 중에는 동국대의 임종국 교수가 지난 학기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한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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