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김영서 학생, ‘도전! 허준 골든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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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김영서 학생, ‘도전! 허준 골든벨’ 우승
  • 승인 2018.10.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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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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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산청한방약초축제서 개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우석대 한의학과 김영서 학생이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도전! 허준 골든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개최된 도전! 허준 골든벨 대회의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 단위행사로 열린 ‘도전! 허준 골든벨’에서 우석대학교 본과 4학년 김영서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도전! 허준 골든벨’은 전국의 한의대생들에게 산청의 한방산업을 널리 알리고 한의학도들에게 학업증진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산청한방약초축제 단위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한의학 퀴즈대회다.

가수 소유미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축제과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졌으며, 박용기 동국대학교 교수와 권은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문제는 본초학과 기초한의학 전반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가천대학교‧동신대학교‧우석대학교‧대구한의대 한의학과 대학생 80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골든벨을 울린 김영서 학생은 “매년 산청군에서 허준 골든벨을 개최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참여하기는 처음”이라며 “골든벨까지 울리게 돼 흥분과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남지 않은 학창시절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산청군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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