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의원 “보건의료분야 남북간 협력 약속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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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의원 “보건의료분야 남북간 협력 약속 환영”
  • 승인 2018.09.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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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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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분야 협력사업 및 의료 인력교류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윤소하 의원(정의당)은 “9월 평양공동선언에 보건의료분야 협력 약속이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은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2일차 회담 후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에는 남북의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합의문에 따르면 남과 북의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비롯한 방역 및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윤 의원은 “보건의료분야의 협력 강화는 남과 북의 상호호혜와 공리공영 이라는 대 원칙에 부응하는 내용으로, 향후 남북의 교류확대와 통일을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협력사항이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적이면서 현실적인 교류협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보건의료분야의 고위급회담이 필요하며, ▲추진 중단된 보건의료분야 협력사업 재개 ▲감염병 관리사업 선별 ▲보건의료인력 교류확대 ▲보건의료분야 실태조사와 연구과제 도출 등의 의제를 조속히 다룰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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