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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영 제주한의약연 자문위원, 가나 ‘한의클리닉센터’ 개소
서아프리카 한인교포 진료 및 가나올림픽선수촌 출장왕진 등
2018년 09월 04일 () 10:30:30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제주도 출신의 한의사가 서아프리카 가나에서 인술을 전파하고 있다.

   
◇강우영 자문위원(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봉사자들이 가나한의클리닉센터가 자리잡은 가나 한인회관 실내 체육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상열)은 강우영 제주한의약연구원 한방의료분야 자문위원이 가나 한인회관 실내 체육관에 한의클리닉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센터는 가나를 비롯해 인접 국가인 토고, 나이지리아, 코티디부아르에서 찾아오는 한인교포를 대상으로 한의 진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교포들에 대한 한의 진료 외에도 가나 올림픽선수촌에 출장 왕진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강우영 자문위원의 한의 진료는 원주민들에게도 확대되고 있다. 그는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오지 지역인 ‘아만프롬’, ‘콰시 판테랑 에취’, ‘와’, ‘탈마래’ 지역 등에 대한 출장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지역 외에도 원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 자문위원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한의원을 운영했으며, 한의학 세계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자문 등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한의약연구원 관계자는 “가나 한의클리닉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한의약의 해외진출 교두보로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제주한의약연구원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의학 국제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주지역 한의사들과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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