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말레이시아 中 1개소…한의진료 및 한의약 홍보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산진이 동남아시아지역에서 한의진료센터를 운영하며 한의약을 홍보할 위탁기관을 모집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운영할 ‘2018 해외 한의진료센터’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의약 및 전통의학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 대상으로 한의진료센터를 구축해 한방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중 1개소에서 한의진료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센터 운영은 계약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이며, 이를 위한 기관입찰은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까지다. 사업비는 7000만원(부가세포함)가 주어진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한의진료센터 구축․운영: 현지 센터 구축 및 방문객 대상 한의 진료 상담 ▲홍보 및 의료인 연수: 한의약 홍보, 현지 의료진 대상 한의연수 및 진출 네트워크 구축 ▲현지 시장 조사: 한의약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현지 보건의료 제도 조사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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