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의의료기관수 총 1만 4590개소…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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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의의료기관수 총 1만 4590개소…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
  • 승인 2018.08.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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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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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수 대비 한의원 많은 곳 대구 중구…적은 곳 경북 울릉군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총 1만 4590개의 한의원 및 한방병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한의의료기관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로, 지난해 381개소에 비해 소폭 하락한 375개소였다.

광역별로는 ▲서울특별시 3664개소 ▲경기도 3092개소 ▲부산광역시 1149개소 ▲대구광역시 877개 ▲경상남도 810개소 ▲인천광역시 669개소 ▲경상북도 633개소 ▲전라북도 538개소 ▲충청남도 533개소 ▲대전광역시 518개소 ▲전라남도 400개소 ▲충청북도 398개소 ▲강원도 356개소 ▲광주광역시 309개소 ▲울산광역시 286개소 ▲제주특별자치도 187개소 ▲세종시 71개소가 있다.

서울 강남구에 이은 상위 10개 지역은 순서대로 ▲경기도 성남시 355개소 ▲경기도 수원시 348개소 ▲경기도 고양시 271개소 ▲서울시 서초구 268개소 ▲서울시 송파구 254개소 ▲경남 창원시 235개소 ▲충북 청주시 228개소 ▲경기도 부천시 225개소 ▲전북 전주시 220개소였다.

특히, 경기도 고양시는 262개소에서 271개소로, 서울시 송파구는 245개소에서 254개소로 10여개소가 늘어났으며, 서울시 서초구는 281개소에서 268개소로 13개소가 줄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한의의료기관이 많은 지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남 창원시였다. 그러나 지난해 291개소(105만 7692명)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한의원이 많았던 창원은 올해 235개소(80만 1392명)로 수가 대폭 줄어들어 일곱 번째를 차지했다.

반대로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 1개소 ▲경북 영양군 2개소 ▲인천 옹진군 3개소 등이었다. 강원도 화천군과 강원도 양양군은 지난해에 비해 1개소 증가해 4개소가 있다.

지역 인구수에 비해 한의의료기관이 많은 곳은 ▲대구 중구 75개소(1045:1) ▲서울 종로구136개(1128:1) ▲서울 중구 93개소(1354:1) ▲서울 강남구 375개소(1455:1)이었다.

반대로 인구수에 비해 한의의료기관이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 1개소(10034:1) ▲경북 영양군 2개소(8730:1) ▲전남 신안군 5개소(8372:1) ▲충북 괴산군 5개소(7649:1)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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