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영 대한모유수유한의학회장, 모유수유 홍보대사 위촉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국모유수유넷이 모유수유대체품 국제규약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된 가운데 조선영 대한모유수유한의학회장이 한국모유수유넷 모유수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모유수유넷(회장 조애진)은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권미혁 국회의원과 함께 모유수유대체품 국제규약 법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대한모유수유한의학회(회장 조선영)가 이 대회에 참여하고, 조선영 회장이 모유수유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는 매년 유니세프에서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해 ‘모유수유:생명의 기초’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와 국제유아식품행동망(BIFAN), 대한민국헌정회(ROKPS)가 후원했다.
조선영 회장은 두 자녀를 약 2년간 모유수유로 양육한 점을 인정받아 제10대 한국모유수유넷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WHO모유수유대체품 국제규약을 법으로 제정해야 한다’를 주제로 ▲모유대체품 국제규약 준수실태(김선희 대구카톨릭대 교수) ▲국제규약의 법제화(신한미 인천가정법원부장판사, 제2대 한국모유수유넷 홍보대사) ▲우리의 요구(조순태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회장, 김옥경 대한조산협회서울지회 회장, 장백희 올바른 양육연구소 연구원, 이선행 대한모유수유한의학회 편집이사, 송보경 E-Consumer/WABA 국제전문위원)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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