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산업 전시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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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산업 전시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막
  • 승인 2018.07.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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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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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까지 메디엑스포와 동시 개최…국제컨퍼런스 및 한약재 재배교육 등
◇제18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의 개막식이 개최돼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약 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개막했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는 권영진 대구시장 및 김순견 경상북도 경제부시사, 김상훈 국회의원,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EXCO)에서‘제18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한의약의 전통과 가치, 건강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국내 100여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총 155개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각종 한방제품과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주요 전시 품목은 ▲한방병의원관 ▲한의의료기기관 ▲한의약산업 창업기획관 ▲한방바이오식품 및 화장품관 ▲한의약체험관 등 각종 한의약 관련 상품들을 테마별로 조성했다.

이번 엑스포는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며 한의약 관련 산업 국제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인 보수교육, 한의약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세미나, 한약재 재배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제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은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일본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업들의 첨단기술 활용, 제조공정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한의약 관련 제품 수출 및 양 기업간 R&D, 해외 마케팅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창업기획관에서는 창업 성공사례 및 아이템 발굴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의약산업 관련 4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한 구인구직과 취업자 면담, 창업을 위한 기술상담도 가질 계획이다.

이응세 원장은 “이번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통해 한의약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이어가는 동시에 국내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의약 산업 한류화의 원년으로 삼아 선진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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