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 통해 한-라오스 보건의료 분야 교류․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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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 통해 한-라오스 보건의료 분야 교류․협력한다
  • 승인 2018.07.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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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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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복지부 장관-라오스 보건부 장관 협력 확대 방안 등 논의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우리나라와 라오스가 보건의료 분야 교류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발도상국 대상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초청연수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한 분꽁 시하웡(Bounkong Syhavong) 라오스 보건부 장관과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가 2007년부터 추진해온 개발도상국 대상 보건의료인력 중장기(2~12개월) 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

분꽁 시하웡 라오스 보건부 장관은 모자보건 중심 보건의료체계 협력 사업(2010년~2021년 총 257억 원 규모)과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과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라오스 북동부 지역(후아판, 시엥쿠앙)은 라오스에서도 특히 모자보건 수준이 낮은 지역이었지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후 보건소 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환경이 개선되었다.

또한 개선된 지역에 라오스 보건부가 스스로 기획한 모자보건 바우처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등 자체 역량도 배양되었다.

박능후 장관은 “정부는 라오스를 포함한 ASEAN 10개국과 신남방 외교관계를 확대하는 구상을 적극 추진한다”고 강조하며 “한국의 보건복지부와 라오스의 보건부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의 협력 사업들이 가시적인 결실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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