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보건부장관, 의사 국시 벤치마킹 위해 국시원 방문
상태바
라오스 보건부장관, 의사 국시 벤치마킹 위해 국시원 방문
  • 승인 2018.07.05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http://


‘이종욱 서울 프로젝트’운영위원회 초청…전공의 및 전문의 제도 등 정보수집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 의사 국시를 벤치마킹하기위해 국시원을 방문했다.

◇라오스 정부관계자 및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국시원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은 지난 3일 라오스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라오스 정부 관계자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본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라오스에서는 보건부 장관 Bounkong SYHAVONG 등 8명이 방문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자문위원인 최용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김주왕 KOFIH 소장 등 4명이 함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운영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라오스 보건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방문을 통해서 라오스에 의사교육 및 의사 양성 프로세스, 국가시험과 면허발급 제도, 전공의 및 전문의 제도 등에 대한 정보수집과 벤치마킹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시원에서는 시험기관의 역할과 제도의 운영, 시험의 시행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국시원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라오스 의사 국가시험 도입을 위해 법적 근거와 준비 기간 확보 등을 제언했다.

국시원 관계자는“국시원이 보유한 시험 운영에 관한 기술과 노하우를 국내·외 시험관리 기관과 공유하고 상생협력 및 발전을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