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드림스타트 아동 한약지원 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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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드림스타트 아동 한약지원 사업 MOU 체결
  • 승인 2018.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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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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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20여명 대상…“건강한 심신으로 멋진 사회구성원 되길”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안동시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료로 한약과 한방치료를 지원한다.

경상북도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안동시한의사회는 3일 오후 안동시청 웅부관 시장실에서 드림스타트 한약지원 사업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드림튼튼 한방 지원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안동시한의사회에 소속된 10개 한의원에서 후원을 약속했다.

안동시한의사회는 연말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중 허약체질, 만성질병, 발육부진 등으로 건강한 성장에 어려움이 있는 20여 명에게 무료 한약 및 한방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개인별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저소득가정의 양육비 및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안동시한의사회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한 심신을 바탕으로 미래에 멋진 사회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기꺼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권영세 시장은 “아동을 위한 지역의 관심과 참여에 큰 의미가 있고, 지역사회복지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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