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간호법 제정 서명자 1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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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법 제정 서명자 100만 명 돌파
  • 승인 2018.06.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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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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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등 담겨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간협이 ‘간호사의 전문적 지위 확립과 근무환경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간호법 제정 서명을 추진한지 5년 만에 당초 목표였던 100만 명을 달성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시작했던 ‘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 서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간호단독법을 제정해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호인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간호법에는 한국의 의료보장체계를 지속가능하게 하고, 간호사의 전문적 지위 확립과 근무환경 및 처우를 개선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경림 회장은 “힘을 모아주신 국민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낡은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간호단독법 체계를 통해 간호사의 처우와 노동조건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면서 “간호법 제정을 통해 국민과 간호사 모두가 행복한 간호인력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가 전개해 온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은 지난 2013년 6월 26일 KNA연수원에서 열린 간호협회 대표자회의에서 안건으로 처음 논의됐으며, 거수투표를 통해 서명운동 추진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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