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서웅 닥터웅한의원 원장이 모교인 우석대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는 지난 25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장학금전달식에서 서웅 닥터웅한의원장이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달 총장을 비롯해 서웅 원장, 장인수 한의과대학장, 김홍준 한의학과장, 김락형 부속한방병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서웅 원장은 우석 대학교 한의학과 89학번 동문으로, 자녀인 서지인(한의예과·1년)씨의 우석 대학교 입학을 계기로 ‘부녀동문’이 됐다. 서웅 원장은 이를 기념하고 모교와 한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1000만 원으로 한의학과 장학기금으로 활용된다.

그는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작게나마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예비 후배 한의사들이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영달 총장은 “장학금을 출연해 주신 서웅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수혜 학생들이 기부자의 뜻을 깊이 새겨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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