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당일 모금 통해 다문화가정 엄마학교 후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후원을 한다.
정이안 한의사(정이안한의원 원장)는 오는 21일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다문화가정 엄마학교후원 기부를 위한 소프라노 정이안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성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정이안 원장이 세계 각국의 작곡가들의 곡을 성악으로 소개하는 독창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 원장은 “자녀교육에서 문화적인 이질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을 교육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주는 다문화가정 엄마학교를 후원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적응하려고 애쓰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의 자녀교육이 잘 정착하도록 이들을 교육하는 데에 함께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이번 독창회는 200명 한정 초대석이며, 초대좌석문의는 정이안한의원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