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시엘병원, 산부인과 진료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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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한방병원-시엘병원, 산부인과 진료 MOU 체결
  • 승인 2018.06.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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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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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및 습관성 유산 등 연구 협력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청연한방병원과 시엘병원이 산부인과 환자 치료와 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지용 청연한방병원장(왼쪽)과 최범채 시엘병원장(오른쪽).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은 지난달 30일 청연한방병원 13층 회의실에서 시엘병원(병원장 최범채)과 각종 여성 질병 치료와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준 청연 미래전략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김지용 병원장, 최범채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간의 산부인과 환자의 진료와 치료, 분만, 연구 활동 등에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향후 ▲불임 ▲습관성 유산 ▲출산 후 질환 진료와 더불어 협약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에 대해 돕기로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범채 병원장이 ‘난임’, 조현정 청연한방병원 여성의학센터 원장이 ‘보조생식술의 부가적 요법으로서의 한의학적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범채 병원장은 “양한방 모두 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의료규제도 심해지고 의료환경도 열악해 지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에서 국제적 메디컬센터를 꿈꾸는 청연한방병원과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용 병원장은 “청연은 이름은 한방병원이지만 의학과 협진을 통해 항상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적 난임 전문병원인 시엘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서 기쁘고, 앞으로도 이들과의 협력으로 더욱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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