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동국대일산한방병원이 지난 평창올림픽서 외신기자단에 한의약을 홍보한 공을 인정받았다.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 2018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의 배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의 진료센터 참가 운영과 관련해 전 세계 기자를 대상으로 침, 부항, 추나요법 등을 시연하고, 취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의약 홍보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동국대학교한방병원을 포함해 전국 총 13개 한방 병·의원 소속 24명의 한의사가 한의약 홍보 및 운영사업에 참여했다.

김동일 한방병원장은 수상소감으로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우수한 한방 치료 홍보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 브랜드인 메디컬 코리아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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