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 ‘찾아가는 한의약 주치의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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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건소, ‘찾아가는 한의약 주치의제’ 운영
  • 승인 2018.05.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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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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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포함 의료진 경로당 방문…취약계층 건강 증진 목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완주군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1:1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 주민이 '찾아가는 한의약 주치의제'를 통해 진료를 받고 있다.

전라북도 완주군 보건소(소장 김경이)는 의료 취약지역과 사각지대에 놓인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대상자를 발굴해 1:1로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에서는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의료진이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으며,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의료진은 매월 대상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진은 물론 한의사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한약제제 처방과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인근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김경이 소장은 “찾아가는 한의약 주치의제를 통해 주민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건강교육과 운동처방을 실시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만성질환자 관리와 의료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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