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한방의료봉사단, 봉화군 방문 재능기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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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한방의료봉사단, 봉화군 방문 재능기부 실천
  • 승인 2018.05.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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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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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촌재능나눔사업 일환…사암침법 및 건강강좌 실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사암한방의료봉사단이 봉화군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사암한방의료봉사단(단장 김홍경)은 지난 13일 경북 봉화군 법전면 눌산1리 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에서는 한의사 4명(정인모, 손상진, 임재현, 정유옹)이 진료를 맡았고 이외에도 한의과대학 학생 등 3명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총 3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사암침법을 시술받고 한약을 투여 받았으며,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한의학 건강 강좌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단은 올해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화군과 함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오항2리 마을회관에서도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유옹 사암한방의료봉사단 운영위원회 회장은 “사암한방의료봉사단이 비영리법인 승인 받고 처음으로 정부지원을 받아 하는 의료봉사라 준비를 많이 했다”며 “오지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고, 주변의 한의원을 많이 찾아 쾌차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천하는 전국의 오지마을(코디마을)과 지역농촌사회에 문화, 의료, 교육 등의 혜택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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