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준 이사장 “임직원들의 건강 위해 힘쓰겠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청연의료재단이 현대삼호중공업 내부에서 한방진료실을 운영한다.
청연의료재단(대표이사 박진우)은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서구 청인컴퍼니 9층 교육장에서 내달 중으로 현대삼호중공업 생산관 내에 청연한의원을 개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연 미래전략센터 고용준 이사장과 현대삼호중공업 주정식 상무 등 각 기관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정식 현대삼호중공업 상무는 “지역 의료기관과 이렇게 협약을 맺고 또 우리 생산관 내에 입점해서 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힘쓸 수 있게돼 기쁘다”며 “기업 특성상 여러 부위에 직업병처럼 통증을 앓고 있는 직원들이 많은데 청연을 통해 이 부분이 완화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준 이사장은 “광주‧전남지역 주민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쳤던 조선업계가 하루 빨리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들이 건강한 몸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청연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