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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협, “갑질 공무원 복지부 손일룡 과장 즉각 파면하라”
“손 과장, 국립의료원장에 ‘의사나부랭이’, ‘지방대 출신’ 등 폭언”
2018년 04월 26일 () 14:38:32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최근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및 고위 관료들과 다수 양방병원장들이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손일룡 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발생한 간호사 사망사고에 대한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을 향해 폭언을 했고, 정 원장은 급기야 손 과장을 찾아 무릎까지 꿇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양의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 자리에서 손 과장은 ‘정부를 무시하는 거냐’, ‘시골병원 출신’, ‘지방대 출신’, ‘의사 나부랭이들’ 등 온갖 무례한 망언을 늘어놓았다고 한다”며 “급기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손일룡 과장을 찾아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였다고 한다. 2018년 현재 정기현 원장의 연령은 만62세이고, 손일룡 과장은 40대 중후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혈세로 봉급을 받고 권한을 위임받은 공무원들이 되레 국민 위에 군림하고 국민들에 ‘무한 갑질’을 해댄다면 우리 주권자인 국민들은 그들에 위임한 권한을 회수하고 봉급을 끊어버려야 마땅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덧붙여 “국민의 신뢰를 철저히 저버린 이런 공무원들은 즉각 파면하고 그가 행한 행위에 대한 엄중한 사법적 책임을 물어 국법에 의해 처단되어야 한다”며 “양의협은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손일룡에 의해 자행된 비인간적인 갑질 행태에 경악하면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음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손일룡을 즉각 파면 조치하라 ▲손일룡은 즉각 국민과 의료계에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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