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원인불명 난임여성 대상 한방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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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원인불명 난임여성 대상 한방치료 지원
  • 승인 2018.04.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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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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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4세 이하 난임여성 대상…기질적 원인 혹은 남성 요인 제외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인천 서구보건소에서 원인불명의 난임여성에게 한방난임치료사업을 시행중이다.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보건소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서구 한의사회와 협력해 한방 난임 치료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만44세 이하의 난임진단을 받은 여성으로 기질적인 원인(나팔관 이상 등)이나 남성 쪽에 난임이 있는 경우는 제외되며, 보건소에서 치료를 위한 검사를 실시 후 관내 한의원에서 3개월간 한약복용과 침구치료 등의 진료를 받으며 임신을 시도하게 된다.

선착순 30명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준비서류와 검사 전 유의사항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한방 난임 시술의 기회를 제공해 임신과 출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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