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시장 진출 본격화
상태바
청연한방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시장 진출 본격화
  • 승인 2018.04.26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http://


현지 병원과 MOU체결 및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청연한방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의료시장 진출에 나섰다.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진료센터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우즈벡 진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청연한방병원 관계자들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연은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 제2국립병원과 의료협력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김지용 병원장은 지난 24일 타슈켄트 메디컬 아카데미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방치료 시연 및 강연을 개최했고, 이들의 이번 방문은 현지 국영방송인 우즈베키스탄 뉴스 채널 및 스포츠 건강 관련 채널에 방송되기도 했다

또한 청연은 같은 기간 광주시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한 광주의료관광 설명회 행사에 참여해 타슈켄트 의학원을 방문하고 MOU를 체결했으며, 광주와 타슈켄트 간 의료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청연한방병원은 이번 방문 이후에도 우즈베키스탄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해외진료소 무료 진료봉사와 해외의료관광 초청 팸투어 및 업무 협약을 통한 유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타슈켄트 내에 의료를 홍보하고 및 해외환자유치를 촉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의학적인 교류를 통해 광주와 우즈베키스탄 의료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의 2018 ‘지역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에 청연은 오는 12월까지 조선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과 함께 ‘글로벌 의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헬스케어 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