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자생한방병원 의료 취약계측에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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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자생한방병원 의료 취약계측에 의료봉사
  • 승인 2018.04.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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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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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치료-맞춤형 건강상담 등 농번기 앞두고 건강 관리 노하우 제공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창원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민에 사랑을 전했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재단 산하 창원자생한방병원이 25일 경남 함양군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25일 경남 함양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의료진과 봉사단 10여명은 고령 농업인을 비롯해 의료취약계층,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각종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과 함께 침치료, 한방파스 처방도 함께 이뤄졌다.

함양군의 고령화율(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31.3%로 UN이 정한 초고령사회 기준인 20%를 크게 상회한다. 뿐만 아니라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도 갈수록 늘어나 군(郡) 차원에서도 방문 의료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성엽 창원자생한방병원 원장은 “농촌지역은 고령화 인구가 많은 만큼 의료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지리적 여건이 열악하고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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