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학에서의 미용이란
상태바
동양의학에서의 미용이란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8.04.27 0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책┃한방미용학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동양의학을 기초로 한 미용학을 다룬 책이 나왔다. 이 책 ‘한방미용학’은 한의학적 기초이론과 치료법을 활용한 미용법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윤병한 著, 군자출판사 刊

이 책은 한중추나미용학회 회장이자 국제보건미용학회 명예회장인 저자가 중의사인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한방미용 방법들을 자세하게 기술해두었다. 상편에서는 음양오해악설, 장부, 기혈진액, 경락, 병인, 병기 등 미용에 활용하기 위한 기초이론을 설명했다. 이후 중편에서 진단에 필요한 한방미용변증을 소개하고, 하편에서 실질적인 기공, 추나 등을 통해 미용에 적용하기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상에서 실제로 응용할 수 있게끔 한 것이 목적이다.

미용은 일반적으로 용모를 아름답게 하는 것을 말한다. 좁은 의미의 미용은 얼굴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지만 넓은 의미의 미용은 얼굴을 포함한 모발, 신체, 사지 및 정신상태 등 전신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미용은 생활미용과 의학미용으로 나뉜다. 생활미용은 각종 화장품을 이용해 인체의 결함이 있는 부분을 잘 드러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의학미용은 현대의학의 일부분으로서 수술, 약물 등의 의학수단을 운용해 인체의 미를 유지, 보호, 회복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방미용에서의 미용은 넓은 의미에서의 미용, 즉, 건강미를 지닌 의학미용에 속한다. 그러나 동시에 한방미용은 일반적인 의미의 의학미용과는 궤도가 다르다. 의학미용은 현대의학을 기초로 하고 있지만 한방미용은 동양의학 이론을 기초로 하고, 한방미용은 현대의학과 달리 수술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러한 의미에서 미용은 더 이상 미용사에게 국한된 일이 아니다. 오히려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개선시켜 외형상의 아름다움, 그리고 유쾌한 기질상의 아름다움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미용은 동양의학 지식을 가진 한의사들의 영역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한방미용에 관심 있는 한의사들에게 의료인으로서 어떤 방식으로 미용을 이해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건강미를 추구해야할 지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값 40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