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醫學大成』를 간행한 近現代 中醫學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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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醫學大成』를 간행한 近現代 中醫學者
  • 김남일
  • 승인 2018.04.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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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의학 인물사 (293): 曹炳章(1878∼1956)

曹炳章先生은 중국 근현대 中醫學者로서 字가 赤電으로서 浙江省 출신이다. 14세부터 아버지 顯卿公을 따라 藥鋪에서 학도로서 『湯頭歌訣』을 誦讀하였다. 1898년부터는 名醫 方曉安을 7년간 私事

◇조병장

하였다. 나중에 中醫로 활동하면서 『內經』, 『難經』, 『傷寒論』, 『金匱要略』등을 공부하였는데, 내과, 부인과, 소아과에 뛰어났으며 喉症을 전문적으로 잘 치료해내었다. 光緖末年인 1908년에 何廉信 등과 함께 紹興醫學會라는 학회를 창립하고 『醫藥月報』의 간행을 주도하였다. 이 잡지는 1911년 44호까지 간행되었다.

1913년 그는 醫藥의 改良을 역설하기 위해 『醫學衛生報』를 창간하여 藥品의 고증, 炮劑의 改進, 환약에 대한 訂正, 新藥의 발명들을 역설하였다. 1917년에는 裘吉生과 함께 『紹興醫藥報』를 창간하면서 편집인을 맡았다. 이 무렵 그는 紹興醫藥支會主席, 中央國醫館名譽理事, 浙江國醫分館理事, 紹興國醫公會常務主席 등의 중책을 맡아 활동하였다. 1935년 上海大東書局의 요청에 따라 소장하고 있는 책들과 自撰本 등 365종, 2100여권, 1000冊을 모아서 『中國醫學大成』을 만들고자 하였다. 그러나 후에 다시 자신의 재력으로 수집한 300여종의 의적에서 128종을 모아서 출판하게 되었다. 이 총서는 醫經, 약물, 진단, 方劑, 通治, 外感, 내과, 외과, 부인과, 소아과, 鍼灸, 醫案, 雜著의 13類로 나누었다. 포함된 의서를 전부 校閱하여 방점을 찍었으며, 책 내용의 提要가 있어서 학습에 편리하고, 그 중의 적지 않은 의서에 대해서는 역대 의학자들의 評註를 실어 놓고 있다. 이 책은 동양의학의 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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