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의료관광객 40여명 대구에서 한방진료 등 체험
상태바
대만 의료관광객 40여명 대구에서 한방진료 등 체험
  • 승인 2018.04.20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http://


대구-타이페이 직항노선 통한 국제교류 및 의료관광 융합 의의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만 이란시의 관광객들이 대구를 방문해 한방진료 등을 체험한다.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강북JCI와 대만 이란시JCI 간 교류사업을 통해 발굴한 대만 이란시 의료관광객 41명이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한방진료와 스파, 관광, 쇼핑 등의 일정으로 대구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구국제공항 직항노선을 활용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강북청년회의소(대구강북JCI)의 국제교류사업에 그동안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3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해왔다.

이번 대만 이란시 의료관광객 유치는 브라더스 컴퍼니(대표 이성일)가 대구 의료관광 특화상품을 구성해 국제교류사업과 연계한 그룹 의료관광단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특히 이번 의료관광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국제공항과 대만 타이베이의 직항노선을 연계한 의료관광 ▲대구에서 전 일정 소화해 내일 있는 의료관광 수입 확대 ▲민간단체가 개발한 국제교류 및 의료관광 융합 대구특화 상품 등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대만 의료 관광객 유치는 대구국제공항 직항노선과 국제교류사업, 의료관광 등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우호협력관계에 있는 민간단체를 적극 발굴하여 메디시티 대구 홍보와 의료관광객 유치에 활용하고, 지역 내 상품 쇼핑 기회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