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한의약 성장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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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한의약 성장클리닉 운영
  • 승인 2018.04.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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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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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시술 등 한의약적으로 접근해 생활습관 개선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무주군 소속 공중보건한의사 등 의료진이 관내 청소년에 성장 도우미 역할을 한다.

전북 무주군은 내달 23일까지 무주중학교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성장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의약적으로 접근해 학생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성장을 촉진한다는 취지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체질진단을 통한 6주간의 집중 진행된다.

무주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공중보건한의사와 통합전문 인력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의료진이 학교를 방문해 체중관리와 체력향상을 위한 건강기초검사를 진행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침 시술과 한약제, 한방차 등 진료를 비롯해 성장촉진을 위한 스트레칭과 운동, 식이요법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선영 무주보건의료원 방문보건 담당은 “인스턴트 위주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신체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자기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에 중점을 뒀다”며 “건강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대상과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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