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약초영농법인, 고품질 한약재 생산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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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약초영농법인, 고품질 한약재 생산 위해 ‘협력’
  • 승인 2018.04.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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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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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산 한약재 수요확대, 안전한 한약재 공급 및 유통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임실군이 약초영농법인들과 협력해 고품질 한약재 생산에 나선다.

전라남도 임실군(군수 심민)은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심민 군수와 박서연 농업회사법인 정담 주식회사 대표, 정철석 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한약재 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임실을 약초산업의 메카로 다시 키워나가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임실 지역 한약재의 생산·가공·제조 유통·판매를 통한 재배 활성화 및 부가가치 제고 도모,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약초영농법인들은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군은 고품질의 약초를 생산하고, 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에서 수집·유통을 담당하며 농업회사법인 정담(주)에서는 제조·가공을 담당하는 유기적인 체계를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고품질 한약재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산지가공 기술협력, 지역생산 한약재의 수요확대 및 판로개척, 안전한 한약재 공급 및 유통을 위한 협력 등이다.

또한 군과 영농법인 간에 보유하고 있는 역랑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돕고, 한약재에 관련한 다양한 인프라를 육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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