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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名醫醫案 (312) - 丁海哲의 醫案(1)
高血壓案
2018년 04월 07일 () 07:01:12 김남일 mjmedi@mjmedi.com

 병명: 고혈압. 환자: 金○○. 年齡: 45세. 성별: 男. 치료기간: 45일간 完治. 증상: 本態性.

처방: 六味元 加減.

熟地黃 二錢, 山藥, 山茱萸 各三錢, 牧丹皮, 白茯苓, 澤瀉 各一錢半, 木香, 砂仁 各一錢, 蘇葉 一錢半, 竹茹 二錢, 柴胡 二錢, 女貞實 三錢, 黃栢 半錢, 槐花 半錢, 豨簽(九蒸) 三錢.

……本態性高血壓症(加減六味元)에 관한 金某氏의 治驗例 外에도 丁院長이 所藏한 숱한 治驗方은 그 分野의 患者 治癒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믿는다.

(『漢醫師治驗寶鑑』, 漢醫師治驗寶鑑編纂部, 韓國書院, 1975)

 

按語) 丁海哲先生(1933∼1987)은 한의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한의사이다. 그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마산고등학교를 마치고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각종 한의학서적의 저술로 유명하였다. 그가 저술한 책으로 『한약산책 보신보정』, 『한약산책 보신보혈』, 『한약산책 의림양신』, 『한약산책 익수본초』, 『한약산책 식의득수방』, 『한약산책 침구갑을』, 『소녀옥방경』, 『천금요방』 등이 있다. 丁海哲先生의 책들은 다분히 흥미위주의 내용이 위주이지만 상당히 학술적 고찰이 담겨 있다. 당시 다른 한의사들이 관심을 쏟지 않았던 양생술, 침구갑을경, 천금요방, 소녀경 등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주제들을 연구하여 책으로 소통하고자 하였다. 당시 그의 목표는 대중들로 하여금 한의학의 생활의학으로서의 요소를 발견하여 건강관리의 방안을 찾도록 하는 것에 있었다. 그가 다루고 있었던 주제들이 당시 한의계의 주관심사와 다른 것은 그가 여타 한의사들과 다른 학문세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그의 목표가 한의학의 대중성, 민중성을 발견하여 보편화시키고자 한 데에 있어서였다. 위의 醫案은 丁海哲先生 본인 이 제공한 자신 있게 사용한 처방을 공개한 것이다. 本態性高血壓症에 대해 加減六味元을 사용한 증례를 공개한 것이다. 다른 기록 가운데 1961년 『醫林』제27호에서 裵元植은 「實用臨床講座」라는 논문을 통해 ‘高血壓症’이라는 소제목 아래에 ‘本態性高血壓’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이것이라 할 만한 격별한 원인을 볼 수 없이 여하튼 고혈압을 표시하고 있을 경우로서 이것을 본태성고혈압이라고 한다. 이 병은 양성악질이 두 종류에 있어서 양성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병이 없으면서도 최고 최저 혈압의 이상이 항진하고 그런데 신장 그 외 하등의 악성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또 심장과 뇌에도 악성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악성은 양성이 전이하는 경우와 처음부터 급성으로 오는 것이 있는데 어느 경우에도 지속성 고혈압으로써 특히 신장에 악성변화가 나타나 심시뇌사가 나타나지 않는 한 반드시 요독증으로 사망한다. 또 이 병증의 진행은 특히 빨라서 일이년 내에 사경에 빠지는 수가 많다.” 즉 고혈압과 신장의 관계에 대한 일련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반영하는 논설인 것이다. 丁海哲先生의 八味元加減方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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