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호순)은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두나라에 한의학 인술을 전파한다.
우선 9월 16일∼25일까지 터키에서 제37차 의료봉사를, 17일∼29일까지는 네팔에서 제38차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터키는 KOMSTA의 19번째 개척국으로 터키 카이제리의 Erciyes대학 초청으로 강인정 단장(KOMSTA 홍보이사)을 중심으로 한의사 11명과 기자 및 행정요원 등 총 18명이 참여한다.
네팔의료봉사는 KOMSTA의 올해 마지막 봉사이자 10주년 기념 사업으로 추진됐다.
김규만(KOMS TA 국제이사)단장을 중심으로 한의사 8명, 기자 및 행정요원 등 12명이 참여해 수도 카트만두에서 이틀간 의료봉사 실시 후, 트레킹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KOMSTA 관계자는 “루크라 남체쪽으로 트레킹을 하며 오전에는 이동, 오후에는 정착지에서 의료봉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며 “다른 봉사 때 보다 육체적으로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10주년을 맞아 KOMS TA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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