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 의료정상화, 의료기관에 경영정상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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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의료정상화, 의료기관에 경영정상화 실현”
  • 승인 2018.04.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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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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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이사장 경영방침 및 올 해 운영방안 발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보공단이 ‘국민에 의료정상화, 의료기관에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삼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일 오전 원주 본부 대강당에서 이사장 경영방침과 2018년 공단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공단은 지난 1월 2일 김용익 이사장 취임 이후 세 달 동안 전 임직원이 참여한 건강보험 혁신토론회, 부서별 업무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등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현재 건강보험을 둘러싸고 저출산·고령화, 국민의 복지욕구 증가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따라, 보험자인 공단에게는 미래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보험을 지속시키기 위한 생존 전략이 요구돼 왔다.

이에, 이사장과 전 직원이 함께 건강보험 하나로 국민의료비를 보장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략을 준비하며, 이해당사자와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등의 구체화된 경영방침을 정해 공단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자 한 것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가는 길목에서 공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에게는 의료정상화, 의료기관에게는 경영정상화를 실현하여 지속가능한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은 이번 경영방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공단이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독려했다.

행사는 직원들에게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직원과 함께한 지난 100일의 이야기’를 통해 취임이후 소회를 밝히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향후, 공단은 이사장 경영방침을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설 책자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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