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찾아가는 중풍 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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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중풍 예방교실 운영
  • 승인 2018.03.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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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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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의 전조증상과 위험 요인 교육 및 한방진료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산청군이 고령화와 고영양, 운동부족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질환인 중풍 예방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찾아 운영한다.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5주 동안 단성면 관정마을, 신안면 갈전마을, 금서면 특리마을, 산청읍 지성마을 4개 경로당에서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중풍의 전조증상과 위험 요인 ▲중풍 예방과 후유증 최소화를 위한 사전 설문조사 및 기초검사 ▲한방 진료 ▲식이 등이다.

이 교육에 참가한 노인은 “한의원을 경로당으로 옮겨 놓은 것 같아 이용이 편리하다”며 “한바탕 웃음으로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해 줘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한의사의 한방진료와 웃음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며 “4월부터는 전 읍면 경로당으로 확대 실시해 더 많은 군민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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