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의사회, 한방 난임 사업 등의 공공의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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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의사회, 한방 난임 사업 등의 공공의료 강화
  • 승인 2018.03.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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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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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의료봉사 통한 사회적 기여에 박차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부산시한의사회가 한방 난임·치매 사업 등의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 의료봉사를 통한 사회적 기여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는 지난 7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8회 정기총회에서 한의 난임·치매 사업 지속 추진 등을 통한 한의약의 공공의료 위상 강화와 국내외 의료봉사를 통한 사회적 기여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2018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예산 6억 100여 만 원을 책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체납회원에 대한 권리 제한을 연수별 구분 ▲‘선거 및 선거관리규칙’(회장 선거 시 추천위원의 근거를 명확히 할 것) 등의 개정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한 ▲박인규 한의협 대의원총회 의장 ▲손상용 부산시의회 의원 ▲주종석 심평원 부산지원장 ▲김광회 부산시 건강체육국장 등의 외빈들이 참석했다.

오세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학은 해외에서는 선진 전통의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한 의료기기 사용까지도 제한받는 등 법적 제도적인 굴레로 발전이 가로막혀 있다”며 “그러나 한의계의 지속적인 노력과 정부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한의학은 난치성질환 등의 치료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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