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의사회, 대외 의료 봉사 활동에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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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한의사회, 대외 의료 봉사 활동에 박차 가한다
  • 승인 2018.03.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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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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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만 원 예산 증액으로 대외협력사업, 회원 단합 등 강화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경북한의사회가 대외의료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예산을 전년 대비 500여 만 원 증액하기로 했다.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이재덕)는 지난 3일 대구광역시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대외의료봉사활동을 강화한 2018년도 사업계획을 통과시키고, 이에 따라 전년대비 500여 만 원 증액 편성된 2억1048여 만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예산은 한의약 난임사업 등 대외 홍보 및 대외협력사업, 회원 단합 등에 쓰일 예정이다.

경북한의사회는 지난해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초등학교 학생에게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등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또한 프놈펜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 등을 승인하고, 경주분회 보궐에 따른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재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학이 당면한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예전 것만 고수하는 집단은 도태되기 마련”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변화의 흐름에 조속히 대응하기 위해 경북한의사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북지역 한의사들의 정당 가입 등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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