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난임가정 위한 한방 진료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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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난임가정 위한 한방 진료 지원 나선다
  • 승인 2018.03.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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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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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여성 및 난임부부 대상 각종 한방 프로그램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여수시가 난임 가정을 위한 각종 한방진료를 지원한다.

전라남도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난임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간 침·뜸 등 한방치료와 약제를 지원하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방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대상은 전남도 내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200% 이하인 만44세 이하 난임 여성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시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만44세 이하의 난임 여성과 배우자는 시 보건소에서 열리는 한방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난임부부들에게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에 무료 침구치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임신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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