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한의약 비만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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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의약 비만 교실 운영
  • 승인 2018.03.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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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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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진단 및 이침 치료-운동지도 등 실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남원시가 한의약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전라북도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역주민의 비만관리를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비만(대사증후군)관리교실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죽상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치료법이 따로 없고, 식이요법·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약 비만교실은 오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3회 일정으로 2개월 동안 체계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한의사 ▲영양사 ▲운동지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사상체질 진단 ▲비만 이론 교육 ▲식이교육 ▲운동지도 ▲개별 상담 및 한방처치(이침, 투약 등) ▲유산소운동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이고, 대상은 만 20세~55세 미만인 지역주민이다. 보건소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체계측 체성분(InBody)검사, 혈액검사, 혈압, 혈당검사 등과 한의사 개별면담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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