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 척추관절 치료의 현재와 미래’ 주제 학술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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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척추관절 치료의 현재와 미래’ 주제 학술대회 열린다
  • 승인 2018.02.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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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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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내달 4일 수기치료 세계적 흐름과 공동연구 전략 등 논의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내달 4일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수기치료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수기치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다.

1부 세션에서는 ‘척추관절 질환 수기치료의 세계 흐름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수기치료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첫 번째 연자로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준식 설립자가 ‘한국 추나의 역사와 추나를 이용한 통합 비수술 치료’에 대한 발표로 국제학술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미국 보건의료체계에서의 수기치료의 역할(전미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 에이드리안 와이트파인즈(Adrienne White-Faines) CEO) ▲수기치료의 작용 원리 및 전문 시술의 중요성(전미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 보이드 부저(Boyd Buser) 회장) ▲수기치료의 국가간 기술교류 및 국제 공동연구 전략(미시건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협회 로렌스 프로캅(Lawrence Prokop) 차기 회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2부 세션은 ‘척추‧관절 질환 관련 보완대체의학 국제 연구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연자로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병철 회장이 나서며 ‘추나 수기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연구 및 문헌적 근거’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근골격계 및 골격계 통증에 대한 침 연구(유럽통합의학저널 니콜라 로빈슨(Nicola Robinson) 편집장) ▲비약물성 통증 치료의 증가에 따른 연구, 실천주의 및 정책 변화(대체보완의학저널 존 윅스(John Weeks) 편집장)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추나요법은 올해 하반기 국민건강보험 완전 급여화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오스테오페틱 의학의 선진 사례에서 유의미한 시사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테오페틱 의학은 미국 사보험에 진입해 미국 내에서도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수기치료의 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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