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이전준비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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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이전준비 순조
  • 승인 2004.01.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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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숙소 임차 예산 5억 확정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오는 2월 대전신청사로의 이전을 앞두고 직원 숙소 임차비용 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이전에 따르는 단독 이주자들의 시름을 덜게 됐다.

지난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숙소 임차 예산이 확정됨으로써 15명으로 추산되는 미혼 직원들의 거주 공간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연구원의 예산은 55억3천만원에서 60억3천만원으로 5억원(5%)이 순증됐다.
당초 연구원 예산이 1억 2천8백만원이 삭감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무위 소속 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한푼도 삭감되지 않았다.

예산 증액과 숙소 임차 예산의 확보는 이형주 신임 원장 부임후 거둔 첫 번째 성과로 평가된다. 이형주 원장은 “국회정무위원과 지역한의사회, 한의협과 한의학연구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뛴 결과”라면서 공을 한의계 관계자들에 돌렸다.

예산 확보로 한숨을 돌리게 된 한의학연구원은 2006년도까지 연구원을 현재 22명에서 58명으로 늘리고, 예산도 90억원으로 대폭 증액하는 것을 골자로 한 야심찬 경영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획력의 보강이 목표실현에 필수적이라고 보고 유능한 기획전문가 확보가 선결과제라고 인식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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