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 이상 시민 대상…치매예방 위한 한의교육 등 진행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고양시가 한방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한의사가 주도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응답하라! 춘향! 교실’의 제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및 노인 우울에 관심 있는 만 60세 이상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마다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예방 및 노인우울 관리를 위한 한의교육 ▲노인영양교육 ▲개별구강검진 등이다. 또한 한의사가 기억인지향상을 위해 만든 ‘춘향이체조’, ‘동의보감 안마도인체조’ 등의 신체활동과 총명침 시술 및 건강상담도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5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2월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보건소 한방진료실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답하라! 춘향! 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한 인기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없고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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