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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 방치하면 2차 감염 우려…조기 면역치료 중요
2018년 01월 23일 () 10:29:43 장혁 mjmedi@mjmedi.com
   
장 혁
생기한의원 광주점
원장

한포진은 손, 발 주위에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생기는 습진성 피부질환이다. 보통 가려움증이 함께 나타나는데 물집이 가라앉은 후에는 피부 껍질이 벗겨지거나 피가 나는 무좀이나 건선 등과 구별이 어렵기도 하고 재발이 잦다.

건강보험심사평기원(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포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18만6,798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7.4%(3만,2,672명), 30대 21.2%(3만9,954명), 40대 20.0%(3만7,518명)로 20-40대가 전체 진료 인원의 58.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한포진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보통 증상이 더운 날씨에 악화되고,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서 잘 발생하기 때문에 다한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 내부의 순환장애로 인한 면역력 저하를 가장 큰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근본 치료를 위해 외부 병변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약과 약침, 침, 뜸 치료를 유기적으로 시행해 몸 내부의 순환 장애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떨어진 면역력을 높임과 함께 피부 재생력을 높여 한포진을 치료하게 된다.

한포진은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환자들이 발생 초기 습진으로 오해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방치하면 만성화, 중증화 되면서 환부가 확대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2차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한포진이 발생하면 조기에 전문 의료진을 찾아 면역체계를 바로 잡는 근본 치료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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