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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시험, 병원실습에 필요한 술기 위주로 해야”
▶한의사 국가시험 제도개선 연구결과 발표: 고호연 세명대 교수
2018년 01월 17일 () 10:55:05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한의대 교수 설문조사…졸업 후 임상에서 활용할 내용 66.4%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평원은 한의사 국시 개선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27일~29일, 3일 동안 전국한의대 전임교원 514여명에게 ‘한의학 시기별 교육 공통안 도출 및 단계별 국가시험 도입안에’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

   
 

고호연 세명대 교수는 이 같은 설문조사를 토대로 “현 개선안에 대해 응답자 175명 중 103명(59%)이 1차 국가시험 합격 후 임상교육에 참여시켜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나머지 72명(41%)는 불합격하더라도 임상교육은 받도록 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의사 국가시험에 기초과목을 보는 단계별 평가를 도입할 경우 내용이 중복 돼 현 국가시험의 출제범위를 재조정 할 필요가 있냐는 질문에는 158명(90.3%)이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실기시험을 도입할 경우 타당한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병원실습에 필요한 술기 위주로 2차 국가시험과 힘께 치른다가 117명(66.4%) ▲기초술기(진단, 본초 및 방제, 경혈 등) 39명(22.16%) ▲병원실습에 필요한 술기 위주로 임상실습 전에 치른다 12명(6.82%) ▲한의사 국가시험에 실기시험이 필요 없다 8명(4.55%)로 조사됐다.

고 교수는 “국시 종류 및 횟수가 너무 많아지는 것은 평가자와 피시험자 모두에게 소모적이니, 병원실습보다는 졸업 후 임상에서 활용할 내용으로 2차 국시와 함께 한번만 보자는 의견이 다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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