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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홍민 한의사,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재활환자 치료의 규제개선 및 의·한방 통합케어 모델 구축 주제
2017년 12월 28일 () 10:39:06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수련의 과정을 밟고 있는 한의사가 ‘장기 재활환자의 효율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한 규제개선·모델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 보고서를 제출해 ‘2017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광주한방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밟고 있는 한의학과 대학원생 추홍민(26‧사진) 씨는 이 공모전에서 대상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 경제·사회의 미래 발전 방향과 전략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한 공모전으로 우리 사회가 가까운 미래에 직면할 수 있는 여러 현상에 대한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으며, 일반인 대상 정책보고서 10편, 고등학생 대상 논술 10편 등 총 20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원광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후 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추 씨는 자신이 대표 저자로 참여하고, 같은 한의학과 졸업생인 강건, 박성준 씨가 공동저자로 함께한 ‘장기 재활환자의 효율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한 규제개선·모델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책보고서를 제출했다.

광주한방병원 한방내과 성강경, 이상관 교수가 지도한 이 정책보고서는 의·한방 협진을 특화로 국내 재활의료체계를 구상하고, 중국 등 해외에서 양·한방 협진을 재활치료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검토했다.

KDI에서는 심사평을 통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미래 우리나라의 상황에 시의적절한 주제였다”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추홍민씨는 “한방병원 한방내과에 근무하면서 뇌졸중 등 장기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 관리에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느껴 학과 동기들과 함께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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