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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래포럼 56차 토론회]선거레이스 ‘유종의 미’ 거둔 피날레 토론회
한미래포럼, 43대 협회장 후보자 초청 ‘정책과 비전’ 들었다
2017년 12월 21일 () 08:48:41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우편 및 인터넷투표…3일 자정 개표 후 당선인 발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회장 임철홍)이 주최하고 한의학미래포럼(대표 김윤경) 주관하는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선거 운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미래포럼은 선거운동 전 마지막 토론회인 ‘협회장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용산역 4층 ITX 6회의실에서 열고 세 후보의 정책과 미래비전을 검토, 공약에 대해 구체적 실천방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연석 한의학미래포럼 부대표가 사회를 맡았고 1부 ‘포럼과 후보자간의 토론’, 2부 ‘후보자간 상호 토론’, 3부 ‘플로어와 후보자간 토론’ 순서로 이어졌다.

1부에서는 ‘포럼과 후보자간의 토론’으로 후보자들에게 던지는 공통질문과 후보자들에 사전 공개된 한의계 주요 이슈 22가지 OX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호 1번 박혁수, 기호 2번 최혁용, 기호 3번 박광은 후보는 ▲협회장은 상근직 근무가 바람직하다 ▲협회장 및 협회임원의 급여 및 기타 업무 지출에 대한 엄격한 규정이 필요하다 ▲협회 내 독립성과 임기가 보장된 개별 정책위원회가 필요하다 ▲첩약(탕약)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도입에 찬성한다 ▲건강보험 수가협상 및 제도개선을 위한 독립적 기구 신설에 찬성한다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도입시 한의사 전체에게 차별없는 사용을 보장하겠다 ▲부산대 표준조제시설 등 원외탕전실 현대화 사업에 찬성한다 ▲의료이원화 체계 내에서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는 실현 가능하다 ▲안아키사태와 같이 사이비 치료를 행하는 회원에 대해 강력한 제제가 필요하다 ▲현행 온라인 보수 교육에 대한 확대 시행이 필요하다 등에는 모두 ‘O’로 답했으며 ▲한약제제를 양방의약품과 분리하는 것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박혁수 후보는 ‘O’, 다른 두 후보는 ‘X’로 답했다.

2부는 ‘후보자간 상호 토론’이었다. 후보자들은 의원급 교차허용, 이원적 일원화의 로드맵, 의료기기 사용 통과 등 각자가 생각한 개별질문을 다른 후보에게 던졌고 이에 반론에 재반론이 이어졌다.

3부에서는 후보자 선거캠프 및 한미래포럼으로부터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각 후보들은 성실히 답했다. 특히 추나와 첩약건보 등 회원들의 관심사를 비롯해 자율규제, 회무수행의 일관성과 꾸준함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박혁수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전국을 다니면서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수 백 명의 한의사를 만나다보니 10여 년 전 보다 열악해진 환경을 봤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먹거리 창출과 의권 확보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혁용 후보는 “지금이 위기라고 생각한다. 정부, 국회는 물론이고 청와대와 교섭할 인맥이 있다”며 “쇠사슬을 끊어내고 한의사가 의사 역할 하는데 불필요한 제한을 걷어내겠다”고 주장했다.

박광은 후보는 “동네한의원 보호를 누가 할 수 있는지 생각해달라”며 “(지부장을 하면서)예산이 부족하지 않았다. 문제는 사람이었고 회비를 피 같이 아끼며 풍부한 회무경험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운동은 19일 밤 12시에 종료됐으며 2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우편 및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직선제 회장 선출이 시작된다. 제43대 회장 당선자는 3일 자정 시작되는 개표의 종료시점과 동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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