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평사마귀, 몸 안의 바이러스 완전 제거해야 재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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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사마귀, 몸 안의 바이러스 완전 제거해야 재발 안 해
  • 승인 2017.12.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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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김의정

mjmedi@http://


김 의 정
생기한의원 안양점
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편평 사마귀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45만 345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보다 약 5만 여명 증가한 것으로 20대 미만 환자의 비중이 약 38% 정도로 조사됐다.

이런 결과는 아직 면역체계가 온전히 자리 잡지 못한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사마귀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마귀는 외관상 문제와 함께 조기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바이러스에 인해 합병증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얼굴에 주로 발생하는 편평 사마귀는 대인 관계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스트레스까지 가중시키게 된다. 주로 이마, 턱, 코, 입 주위, 손등에 발생하는 데 직경이 2-4mm 정도로 정상 피부보다 약간 솟아오르고 표면이 편평한 것이 특징이다.

편평사마귀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여 면역체계를 바로 세워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바이러스가 침투해 재발하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높여 편평사마귀를 완전히 제거하는 근본 원인치료를 위해서는 한의학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학적 치료는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약을 통해 몸 내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과 함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를 통해 몸 안의 면역체계를 강화해 바이러스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게 돼 바이러스가 다시 침투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순수 한약재를 이용해 만든 약침과, 침 치료를 통해 면역력과 함께 피부재생력을 높여 외부 병변을 탈락시키고 피부를 정상 피부로 재생시킨다.

편평사마귀는 방치하게 되면 치료가 어렵고 치료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환자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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