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춘 칼럼]피부근염-다발성근염, 염증 치료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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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춘 칼럼]피부근염-다발성근염, 염증 치료가 핵심이다
  • 승인 2017.12.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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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춘

강재춘

mjmedi@http://


강 재 춘
경희피레토한의원
대표원장

피부근염(皮膚筋炎)이란 피부의 부종, 홍반, 모세혈관의 확장, 색소침착, 간질석회화 등이 발생되며 다양한 부위의 근육의 염증성 근염이 나타나며 근허약(筋虛弱)을 보인다. 피부에서의 병변이 보이지 않을 경우를 다발성 근염( 多發性筋炎, polymyositis)이라 합니다.

피부근염을 세분화할 경우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

1. 피부 병변 없이 근육만 침범하는 다발성 근염

2. 피부 병변과 근육 침범을 동시에 보이는 피부근염

3. 악성 종양을 동반한 다발성 근염 또는 피부근염

4. 소아 다발성 근염 또는 피부근염

5. 근육 침범 없이 피부 병변을 보이는 근무병증성 피부근염(amyopathic dermatomyositis)

피부근염의 발생 원인으로는 서양의학에서는 유전적 소인, 비정상적인 자가면역기전, 바이러스 등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세포 열에너지학적 관점에서 그 발생 원인을 " 심부온도의 저하에 의한 피부온도의 상승 결과"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

피부근염의 발생기전을 세포 열에너지학적 관점에서 분석 연구 치료하는 경희피레토한의원 강재춘 원장은 피레토세라피(메디칼 북스 출판)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피부근염 또한 피부나 근육에서의 염증이 발생되는 질환인데 왜 염증이 발생되는지를 정확히 이해를 해야 합니다. 즉 세포는 압력 온도 pH 등에 의해서 쉽게 손상을 받게 됩니다. 이때에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의 열에너지 발생량이 줄어들고 뇌를 포함한 오장 육부의 온도인 심부온도가 저하됩니다. 이때 체온조절중추인 시상하부에서는 모공을 손발 끝에서부터 먼저 닫아서 체열의 방출을 줄이게 됩니다.

이후에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합니다. 몸속에서 열에너지는 발생되고 그 발생된 열에너지는 구멍이 있거나 마찰이 많은 부위로 확 쏠려서 방출이 됩니다. 그 방출되는 부위의 피부 및 조직의 온도는 급상승됩니다. 이때 염증(炎症)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염증이 피부나 근육에 발생될 경우 피부근염(皮膚筋炎)이라고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피부근염의 증상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안면과 안검의 홍반 및 부종, 모세혈관의 확장, 색소침착, 근육의 허약 전신쇠약 석회증, 식욕부진, 소화관의 출혈, 장 천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소아에서 종종 장기의 악성종양도 보인다.

피부근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선 발생기전을 정확히 이해할 때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염증 치료의 대법을 3가지로 요약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낮아져 있는 심부온도를 높여라.

둘째, 높아져 있는 피부온도는 낮춰라. 셋째, 닫혀 있는 모공은 열어라.

치료시 주의해야 될 내용으로는 염증 치료를 위해 피부온도를 낮춰야겠지만 심부온도까지 낮추는 우를 범해선 절대로 안 됩니다. 아울러 모공을 열기 위해 피부온도까지 높이는 행위 또한 안 될 것입니다. 반드시 모공을 열면서 피부온도를 낮춰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아울러 음식물의 특성인 물성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점성이 높고 시고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칠고 단단한 음식 또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부드럽고 익힌 음식들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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